설 연휴는 한국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가족과의 만남, 전통 음식 즐기기,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몸이 아프면 많은 분들이 당황하게 되죠. 특히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미리 정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료기관은 우리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설 연휴 동안에도 운영되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설 연휴 중 열려 있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응급의료포털(e-gen)활용법,응급처치요령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포털 'e-gen'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입력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의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응급 상황 시 필요한 연락처와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설 연휴 동안에는 많은 병원과 약국이 휴무에 들어가지만, 'e-gen'을 통해 운영 중인 의료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용이 간편하여, 주소나 지역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에서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의 운영 현황을 미리 확인해 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설 연휴 의료기관 이용 방법
갑작스럽게 몸이 아플 경우, 가장 먼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증 질환이 아닌 경우에는 이러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 진찰 결과 중증 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큰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합니다.
아래의 네가지 방법 중 제일 편하신 방법을 선택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응급의료포털(e-gen):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전화 상담을 통해 운영 중인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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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콜센터 120: 지역별로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가까운 병·의원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 주요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응급실 및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합니다.
정부의 응급진료체계 운영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주요 운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관리합니다.
발열클리닉 운영: 호흡기 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전국 135개 의료기관에서 발열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열클리닉에서는 코로나19 및 기타 호흡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합니다.
* 발열클리닉 목록은 응급의료포털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들이 연휴 동안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응급 상황시 대처 방법
연휴 동안 중증 질환에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119 구급대는 환자의 증상을 상담하고, 중증도 판단을 통해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비교적 경미한 증상의 경우, 먼저 응급의료포털이나 콜센터를 통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방문 전에 해당 병·의원에 연락해 운영 여부를 확인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건강 문제 대처 방법 연휴 기간 중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병·의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기 전 증상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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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연휴 기간 동안 몸이 아플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1. 문 여는 동네 병·의원 또는 작은 응급실 방문
➊ 연휴 동안 몸이 불편하다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우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역응급의료기관(232개소)과 응급의료시설(112개소) 등에서는 비중증 환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적절한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큰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합니다.
2. 중증질환의 심각한 증상 발생 시
➋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되어 말하기 어려운 경우 등
즉시 119에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19 구급대를 통해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중증도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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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상 판단이 어려운 경우
➌ 증상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119 신고를 통한 의학 상담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 상담을 통해 증상에 대한 조언을 받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의료진의 상담은 불안감을 줄이고, 긴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올바른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요령
:: 얕은 손상시
:: 경미한 화상
::소아 발열
:: 복통
:: 두드러기
문의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 응급의료과(044-202-2558),
코로나19 후속관리팀(044-202-176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 디지털플랫폼팀(044-202-6635)
설 연휴 동안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응급의료포털(e-gen)과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도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에는 응급실 이용을 신중히 판단하고, 비중증 증상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먼저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설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